사단법인 이사부기념사업회가 24일 강원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양사업에 나선다. 이사부기념사업회는 올해 3월 국토해양부로부터 비영리공익법인 설립허가를 얻은 뒤 삼척시 당저동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이사부 장군의 역사적 업적 조사와 해양 개척에 관한 학술 연구 등을 진행해 왔다. 이사부 장군은 신라 지증왕 때 실직주(삼척)의 군주를 지냈다. 512년 울릉도와 독도를 복속시키기 위해 삼척에서 출항한 인연이 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