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호 민음사 회장 1차분 출간
민음사가 세계 ‘젊은 거장’들의 문학을 소개하는 ‘모던 클래식 시리즈’의 1차분 10권을 23일 출간했다. 이날 박맹호 민음사 회장(사진)은 “전통과 현대의 충돌, 중심과 주변의 극적인 갈등 속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인류 앞에 흔들림 없는 중심을 지켜줄 작품들을 골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광고 로드중
박 회장은 “‘고전’이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재미있는 작품들이기 때문에 일단 책을 손에 잡으면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50권까지 목록을 정했고 앞으로도 계속 추가된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