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방조제 도로(33km)가 개통되는 내년 4월부터 영국 런던과 홍콩 등에서 볼 수 있는 2층 관광버스가 운행된다. 전북도는 새만금 관광객 유치와 홍보를 위해 7억5000만 원을 들여 새만금 방조제 도로가 전면 개통되는 내년 4월부터 방조제 위를 달리는 2층 관광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층버스는 부안 대명리조트∼새만금 전시관∼신시도∼야미도∼군산 비응항을 오간다. 도는 또 내년 3월부터 서울∼전주 한옥마을∼새만금을 연간 300회 운행하는 외국인 전용 정기관광버스도 도입하기로 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