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클라이맥스 대규모 총격전 촬영오전6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앞 12시간 통제이병헌·김태희·김소연 등 주연스타 총출동
인기 드라마 ‘아이리스’ 제작진과 이병헌, 김태희 등 주연배우들이 22일 오전 6시부터 무려 12시간 동안 서울의 한복판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총격신을 촬영키로 해 화제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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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한복판에서 대규모 시가전이 벌어진다.
한국을 상징하는 심장부에서 총구를 서로 맞대는 사람은 이병헌과 김태희다.
화제의 드라마 ‘아이리스’(극본 김현준·연출 김규태)가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 주변에서 드라마의 클라이맥스가 될 시가전 촬영에 나선다. 서울 시내에서 총탄이 오가는 시가전을 촬영하는 드라마는 ‘아이리스’가 처음이다. 규모 역시 광화문 일대 교통을 통제하는 등 블록버스터를 방불케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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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촬영할 분량은 국가안전국 요원들과 비밀조직인 아이리스 소속 인물들이 전면전을 벌이는 내용.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있던 아이리스의 실체가 드러나는 동시에 운명의 연인인 이병헌과 김태희가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장면도 함께 촬영한다.
드라마 초반 하이라이트가 헝가리와 일본 로케에서 찍은 폭파신 등이었다면 광화문 광장 촬영은 후반부를 장식할 클라이맥스 장면이다. 이병헌 김태희를 비롯해 김소연 탑 등 주연급 연기자들도 총출동한다.
‘아이리스’의 또 다른 관계자는 “서울 시내에서 이 정도 규모로 촬영했던 드라마는 없었다”며 “촬영에 투입되는 제작비를 정확히 환산해보지 않았지만 엄청난 금액”이라고 밝혔다.
이날 촬영은 12월2일 방송하는 15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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