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의존하던 항온항습기 국산화 실현
항온항습기는 실내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장비다. 인터넷데이터센터, 기업전산실, 통신실, 병원의 자기공명영상(MRI)·컴퓨터단층촬영(CT)실, 반도체공장, 미술관, 박물관 등은 온도와 습도에 매우 민감해 이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장비가 필요한데, 이런 곳에 항온 항습기가 설치된다.
에이알의 항온항습기는 실내 온도를 섭씨 ±1도까지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열효율을 극대화하고 폐열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자동제어기술까지 적용돼 에너지가 30%가량 절감된다. 리모컨으로 중앙감시반에서 동일 건물 내에 여러 대의 항온항습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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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일 대표
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