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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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디바’ 아이유가 12일 발표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유…아이엠’의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이미지는 붉은색이 도드라진 색감과 함께 아이유의 깜찍한 표정이 어우러져 상큼함과 발랄함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한층 성숙한 여성스러움까지 가미됐다.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아이유…아이엠’은 ‘아이유…나는’이라는 뜻 그대로 아이유가 보고 듣고 느끼는 감정과 생각들을 그녀의 노래를 통해 직접 전한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열일곱의 소녀 디바가 느끼는 감정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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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사랑에 쑥스러워하지 않고 감정에 솔직하고 당당한 소녀의 마음을 그린 ‘러브 어택’, 아이유의 섬세한 감정처리가 돋보이는 발라드 ‘기차를 타고’, 환상적인 사운드의 ‘아침 눈물’, 첫 번째 데이트를 하는 소녀의 설렘을 표현한 ‘두근두근 데이트’ 등이 수록됐다.
아이유는 12일 M.net ‘엠 카운트다운’로 활동을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