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10~30% 할인 행사… 이마트도 동참
‘한우의 날’(11월 1일)을 맞아 유통업계가 한우 할인 행사를 갖는다. 한우의 날은 국내 축산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농협과 전국한우협회가 주축이 돼 만들었다. ‘최고’를 의미하는 ‘1’이 세 번 겹친 11월 1일을 한우의 날로 정했다.
전국 농협은 2∼6일 농협축산물전문판매장 110개점과 직거래장터 126곳에서 한우 불고기, 국거리, 양지, 부산물 등을 10∼30% 할인 판매한다.
하나로마트 27개점에서는 5∼20일 안심, 등심, 채끝 등 구이용 부위와 겨울철 보양식으로 많이 찾는 꼬리 부위를 1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주말에는 구이용 한우를 시식해 볼 기회도 있다. 하나로마트는 구매 고객 중 200명에게 총 5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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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와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한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