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와이 나라.
신인 혼성그룹 비투와이(B2Y)의 여성멤버 나라가 아이들 가수 중 ‘개미허리’ 본좌에 올랐다.
나라의 허리 사이즈는 놀랍게도 18인치. 흔히 ‘날씬한 여성’하면 24~25인치이고, 요즘 걸그룹 평균 허리사이즈가 23인치~26인치인 사실과 비교했을 때 기록적인 수치다.
여자연예인에서는 보아(21인치) 이효리(22인치) 옥주현(23인치) 소녀시대 효연(24인치) 정도가 날씬한 허리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허리사이즈 33인치라고 고백했다는 신봉선과 비교하면 절반이 조금 넘을 정도다.
이 사실은 25일 비투와이가 SBS ‘인기가요’에 ‘이달의 파워루키’로 연 2주째 출연하면서,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최근 김혜수-송혜교-성유리-서인영-황신혜 등 최고의 패셔니스타들의 필수 아이템인 하이웨스트 패션으로 무대에 선 나라가 절정의 허리라인을 공개하자 누리꾼들은 ‘개미허리’ ‘한뼘 허리’ ‘새로운 여신의 등장’이라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나라는 “원래 마른 체격이기도 했고, 다이어트 한번 해본 적 없이 몸매에 신경 쓰지 않아 허리가 이처럼 가는지 나도 잘 몰랐다”며 그러나 “키(166cm) 때문에 22인치 사이즈까지 입는다. 이번 무대에서 로코코 스타일 하이웨스트 데님을 택하다보니, 완벽한 허리 라인이 살아난 것 같다”고 쑥스러워했다.
전국 국악대회에서 가야금으로 대상을 받은 바 있는 나라는 “다음에는 몸매가 아니라, 악기연주와 노래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