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 구리아 OECD사무총장<br>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사진)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차 OECD 세계포럼 개회식에서 통계의 중요성을 이처럼 말했다. 그는 “그동안 경제적인 부(富)의 관점으로 접근하던 발전의 개념을 환경 및 삶의 질 등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할지에 대한 해답을 이번 세계포럼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환영사 도중 갑자기 “한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2.9%라는 소식을 들었다. 축하한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광고 로드중
부산=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