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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마라톤]“잘 달려야 연구도 잘하죠”

입력 | 2009-10-19 03:00:00

금오공대 교수 달리기 모임




금오공대 우형식 총장은 18일 경주국제마라톤에 출전하는 ‘금달모(금오공대 달리기 모임·사진)’ 회원들에게 유니폼을 맞춰 줬다. 마라톤으로 건강을 챙기고 연구도 더 열심히 하라는 메시지였다.

7년 전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금달모는 ‘마라톤=연구’를 표방한다. 잘 달리는 만큼 연구도 잘한다고 믿고 있다. 30여 명의 교수들은 월요일과 목요일 함께 달린다. 이날은 회장 한철호 교수 등 9명이 풀코스(5명)와 하프코스(4명)를 완주했다. 금달모는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리는 경주국제마라톤을 가을철 정기 완주 대회로 정하고 매년 출전하기로 했다. 한 교수는 “경주는 코스가 평탄하고 볼거리도 많아 달리기에 아주 좋다”고 말했다.

※교통통제에 협조해주신 경주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