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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탁구챔프전 남녀동반진출

입력 | 2009-09-17 02:53:00


삼성생명이 탁구 슈퍼리그에서 남녀부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삼성생명 남자팀은 1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유승민의 활약으로 KT&G를 3-1로 꺾고 2패 후 5연승을 달렸다. 지난해 준우승에 머문 남자팀은 KT&G-농심삼다수 경기의 승자와 챔프전에서 맞붙는다. 여자팀은 박미영과 조하라를 앞세워 KRA를 3-0으로 완파하고 3승 2패를 기록해 대한항공(4승 1패)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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