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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무안국제공항 이달부터 ‘에어택시’ 3개노선 신설

입력 | 2009-09-15 06:45:00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소형항공기를 이용해 인천, 제주, 김해를 오가는 국내 노선이 취항한다.

전남도는 항공법 개정으로 이달부터 소형비행기(에어택시)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에어택시’ 노선을 운항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설 노선은 무안∼인천, 무안∼제주, 무안∼김해 등이며 노선별로 월 14편 정도를 운항할 예정이다. 무안∼김해 구간은 김해∼오사카 노선이 운항 중이어서 이를 이용하면 무안과 오사카 간 항공기 이용이 가능하다.

에이스항공㈜은 국토해양부의 소형항공기 취항 인가가 나오는 대로 19인승 항공기 2대를 투입해 이르면 이달 안에 취항할 예정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