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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독립운동가 이종희 선생

입력 | 2009-09-01 02:52:00


국가보훈처는 의열단원과 광복군 제1지대장 등을 지낸 이종희 선생(1890∼1946·사진)을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해 31일 발표했다. 그는 의열단에 가입해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일본군 다나카 기이치(田中義一) 대장 살해 사건에 가담했다. 1937년에는 조선민족혁명당 중앙위원으로 약산 김원봉 선생과 함께 민족혁명당을 이끌었고 이듬해 조선의용대 조직에 참여했다. 1942년 광복군 제1지대에 편입해 이듬해 김원봉 선생에 이어 제1지대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