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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기회복 기대감… 두바이유 2.12달러 올라

입력 | 2009-07-22 02:55:00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동산 두바이유가 크게 올랐다. 두바이유는 국내 수입 원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동산 석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기름이다. 한국석유공사는 전날 두바이유 현물이 배럴당 2.12달러 상승한 65.31달러에 거래됐다고 21일 밝혔다.

원유 선물 가격도 미국 증시회복과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0.42달러 오른 63.98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6달러 상승한 66.4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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