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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웰빙 트레킹, 선자령 숲을 벗삼아 外

입력 | 2009-07-10 02:57:00


겨울철 눈꽃 산행의 명소 강원도 대관령 선자령을 여름에 오르는 맛은 어떨까. 우거진 숲을 벗 삼아 부드럽고 푹신한 산길을 산책하듯 걷다 보면 어느덧 정상(해발 1157m)에 오르게 된다. 날씨가 맑으면 인근 발왕산, 계방산, 오대산, 황병산에 동해까지 볼 수 있다.


■부안 ‘방폐장 유치 찬반 홍역’ 6년 뒤 이야기
방폐장 유치를 둘러싸고 발생한 ‘부안사태’ 6년을 맞아 당시 ‘경찰 반, 주민 반’이라고 할 만큼 격렬했던 현장을 다시 찾았다. 부안은 겉으로는 평온했지만 속은 곪아 있었다. 찬반 주민들 사이에 갈등의 골은 여전히 깊고 넓었다. 그러나 화해를 위한 몸짓도 활발했다. 찬반 측 주민들을 만나 그들이 못다 한 얘기를 들어봤다.

■“연봉 1억 원… 마녀에 도전하실 분”
경기 한파로 실직한 사람들은 28일 영국 서머싯의 우키홀 동굴로 가면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다. 유명 관광지인 우키홀 동굴 측은 연봉 1억 원이라는 거액을 걸고 마녀를 뽑는 오디션을 연다는 광고를 냈다. 여성은 물론이고 남성, 성전환자도 지원 가능하다. 단, 휴일은 보장하기 어렵다니 참고하시길….

■박지성-차범근 축구인생 공통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28)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었던 차범근 삼성 감독(56). 함께 뛴 적은 없지만 이들에겐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축구 관계자들은 이들을 가장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로 꼽았다. 축구 선수 이적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소비자들 지갑이 조금씩 열린다
신세계 이마트가 올해 4∼6월 판매된 상품을 분석한 결과 1∼3월보다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의 판매량을 지수화한 ‘이마트지수’는 2008년 1분기 이후 계속 하락하다가 처음으로 상승해 소비심리가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기대를 낳고 있다.

■취업난 新풍속도 ‘스폿 스터디’를 아시나요
취업문이 점점 좁아지면서 취업준비생들의 도전도 치열해지고 있다. 단계별 입사전형에 맞춰 실시간으로 모여서 인·적성검사나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을 준비하는 ‘스폿 스터디’가 뜨고 있다. 나이가 많거나 스펙이 달리는 취업준비생들은 스폿 스터디마저도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