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오픈카 탈 땐 때와 장소를 가리세요

입력 | 2009-06-19 23:45:00


누구나 한 번 쯤은 지붕을 열고 달릴 수 있는 컨버터블 승용차를 타고 싶어 한다.

하지만 컨버터블을 탈 때 주의해야 할 꼴불견으로 꼽히는 장면들이 있다.

먼저, 탑승한 남자와 여자의 연령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도로와 길거리의 모든 시선이 집중되기 때문에 나이 차가 많은 남녀가 동승할 때에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기 쉽다. 남자 두 명이 같이 타는 것 역시 두 번째 꼴불견으로 꼽혔다.

여자 두 명이 타는 것은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으로 그려질 수 있으나 남자끼리는 불쌍하다거나 성적 취향을 오해 받기 십상이다. 마지막으로는 때와 장소를 봐가면서 뚜껑을 열어야 한다는 것이다. 매연 가득한 도심 거리에서의 오픈은 원래 의도와는 달리 측은함을 유발한다. 누리꾼들은 ‘현실에서의 오픈카는 그렇게 아름답지 않군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스포츠동아 인기화보

[화보] ‘전진의 연인’ 4차원 소녀 이시영은 누구?
[화보] 스크린 스타 총출동 에로스 소재 영화 ‘오감도’
[화보] ‘독거미’ 자넷리 스타화보 현장
[화보] 우리가 미래의 스타 ‘여고괴담5’ 주인공
[화보] ‘파워풀한 여섯명의 섹시 디바’ 애프터 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