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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금 위해…아들 6년 엄마 행세

입력 | 2009-06-19 00:34:00


돌아가신 어머니 행세를 하며 각종 사회보장금과 혜택을 챙긴 아들이 있어 누리꾼들이 놀라고 있다. 미국인 토마스 파킨(사진)은 어머니처럼 보이기 위해 짙은 화장과 가발은 물론이고 여자옷을 입고 지팡이까지 짚고 다녔다.

공범도 있었다. 사촌 밀턴 리몰로는 조카 역을 자청해 가짜 할머니를 도왔다. 지난 6년간 이들이 부당하게 챙긴 사회보장금 등은 11만5000 달러(약 1억4500만원).

가짜 어머니 행세를 하던 아들은 지난 월요일 절도와 공문서 위조, 사기죄로 경찰에 체포되면서도 “어머니는 내 품에 안겨 마지막 순간을 맞았으니 나와 어머니는 같다”고 주장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어머니가 편히 눈이나 감으셨을까요”라며 혀를 찼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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