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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獨-네덜란드 위안부 자료전… 내달 8일부터 헤이그 시청서

입력 | 2009-05-12 02:58:00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용덕)은 독일 라벤스브뤼크 기념관, 네덜란드 비정부기구(NGO) ‘일본명예채무촉구재단’과 함께 6월 8∼28일 네덜란드 헤이그 시청 중앙홀에서 ‘위안부-끝나지 않은 역사’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일제강점기 한국인 위안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수용소 내의 독일 위안부, 일본군 위안부로 동원된 인도네시아 거주 네덜란드 여성들의 실태를 집중 조명한다. 위안부들이 머문 위안소의 지도, 일본군 위안부 관련 사진, 나치수용소의 강제적인 성 노동 관련 자료, 가해자와 여성 피해자의 증언을 담은 영상 등이 공개된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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