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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SK 대파 5연승…최준석 7호 공동선두

입력 | 2009-04-28 23:40:00


4월의 KS…15점 불곰쇼

김성근 감독 SK 부임후 최다실점 수모…한화 홈런 6방 ‘LG 폭격’…류현진 4승

두산이 선두 SK와의 시즌 첫 대결에서 완승, 5연승을 달렸다. 두산 최준석은 KIA 최희섭과 함께 홈런 공동선두(7개)로 도약했다.

두산은 28일 잠실에서 열린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SK전에서 3회 최준석의 좌월3점아치를 포함한 장단 7안타 2사사구를 집중시키며 8득점한 끝에 15-2로 승리, SK전 3연패를 끊었다. SK는 2007년 김성근 감독 취임 후 최다실점의 수모를 당했다. 두산 선발 김상현은 6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첫 승을 올렸다.

한화는 청주에서 홈런 파티(6개)를 펼치며 LG를 11-5로 눌렀다. 한화는 1회에만 톱타자 강동우의 선제 중월솔로포와 이범호(6호)-이도형의 연속타자홈런으로 대거 5득점했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7이닝 6안타 5실점하고도 타선 지원 속에 다승 단독 선두(4승)에 오르는 한편 탈삼진 9개를 추가, 이 부문 선두(38개)로도 나섰다.

광주에서는 KIA가 8회 2사 만루서 터진 이적생 김상현의 2타점 좌전적시타에 힘입어 롯데를 2-0으로 제압, 시즌 첫 3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마무리로 첫 등판한 KIA 윤석민은 9회 만루 위기를 침착히 벗어나며 세이브를 따냈다. 롯데 선발 송승준은 6.1이닝 2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타선은 끝까지 침묵했다.

삼성은 대구에서 히어로즈를 4-1로 꺾었다. 삼성 선발 배영수는 5이닝 6안타 1실점으로 뒤늦게 첫 승을 신고했고, 최형우는 부상 복귀 후 첫 타석(2회)에서 우월2점포(1호)를 쏘아올렸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7세이브째를 챙겼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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