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업종별 1등 기업에 투자하는 ‘푸르덴셜 자랑스러운 한국기업 증권펀드’를 판매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시장지배력이 높은 기업 가운데 앞으로 더 성장할 가능성이 큰 업종 대표주에 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상품이다.
선취형인 A클래스 가입자는 연 2.46%를, 적립식인 C클래스는 연 2.06%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이 펀드는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수수료가 낮아진다. A클래스 가입자는 가입 뒤 3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를, 30일 이상 90일 미만 환매 시 30%를 환매 수수료로 내야 한다. 나머지 클래스는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받는다. 푸르덴셜자산운용 측은 “단기 투자보다는 2, 3년을 내다본 장기투자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