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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일]金의장, 직제개정안 처리 촉구

입력 | 2009-04-21 02:57:00


김형오 국회의장은 20일 “국회 운영위원회가 이미 1월 6일 제출된 소속 기관의 직제 개정 규칙안을 아직까지 처리하지 않고 있는 것은 심각한 업무 해태에 해당한다”며 4월 임시국회에서 조속하게 처리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장은 이날 정례 기관장 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개정 규칙안이 처리되지 않아 국회 조직개편이 100일 넘도록 이뤄지지 못해 조직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6급 이하 국회 공무원 전보는 지난해 9월 이후 묶여 있고 진급 인사도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정된 입법조사처장(임종훈 홍익대 교수)에 대한 임명동의안도 1월 운영위에 제출됐지만 지금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