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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개막 30분 전 극적 타결

입력 | 2009-03-05 18:15:00


난항을 겪었던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지상파 생중계 협상이 대회 개막 30분을 앞두고 극적으로 타결됐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내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는 IB스포츠는 5일 "KBS측과 중계료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양측의 협상 불발로 무산됐던 WBC 한국전 지상파 생중계가 가능하게 됐다. 협상 가격은 양 측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당초 3시간 지연 중계를 하기로 했던 케이블 채널 엑스포츠도 지상파와 공동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앞서 양측의 협상 불발로 지상파 생중계가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많은 야구팬과 네티즌들이 강하게 반발했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