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20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다음 달 임기가 끝나는 남상태 사장(59)을 이사로 재선임하고 3년 임기의 대표이사 사장을 맡길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남 사장은 다음 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 재선임이 확정된다. 남 사장은 2006년 3월부터 대표이사로 일해 왔다. 주로 재무 분야 업무를 담당한 남 사장은 2001년부터 2년간 전무를 맡았으며, 이후 2006년 2월까지는 부사장을 맡았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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