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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락 내리락]美 줄기세포 연구지원…바이오주 급등

입력 | 2009-02-19 02:58:0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인간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규제를 철폐하는 대통령령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18일 바이오 관련주인 셀트리온이 급등했다.

이날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4.72%(1950원) 오른 1만5200원에 장을 마쳐 상한가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그동안 코스닥 시가총액 2, 3위 선에 머물렀지만 이날 주가 급등 덕에 시가총액(1조6240억 원)이 태웅과 SK브로드밴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1.80% 올랐다.

동유럽 국가 위기설,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시장에 불안감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이 오른 데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셀트리온을 선두로 한 바이오주들이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이날 바이오주인 중앙바이오텍(14.74%), 이노셀(14.69%), 마크로젠(14.60%) 등도 급등했다. 셀트리온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07억 원으로 2007년 대비 120.5% 늘었고, 매출액은 837억 원으로 31.7% 증가했다. 바이오 원료의약품 수출업체인 셀트리온은 지난해 5월 오알켐을 흡수합병해 우회상장했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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