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는 이날 장례위원회(위원장 서울대교구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를 구성해 김 추기경의 장례식을 5일장으로 할 계획을 밝혔다.
명동성당에서는 장례가 치러지는 닷새동안 매일 추모미사가 봉헌될 예정이다. 명당성당 측에서는 오늘 10시 이후 명동 성당 지하 묘지 유리관에다 시신을 모실 계획이다.
또 명동성당 꼬스트 홀에서는 고인이 하느님 나라에서 영원한 안식과 평화를 누리기를 기원하는 신자들의 위령 기도가 바쳐진다. 선종 나흘째 되는 날에는 고인의 시신을 안치하는 입관 예식이 진행된다.
이어 선종 닷새째 되는 날 명동성당에서 장례미사가 거행되며 장례미사 후 고 김수환 추기경의 시신은 경기도 용인시 천주교 성직자 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동아닷컴 임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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