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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장 “가뭄 해소 위해 인공눈 추진”

입력 | 2009-02-05 02:55:00


기상청이 겨울 가뭄 해소 차원에서 ‘인공눈’을 내리게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병성 기상청장은 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여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된 가뭄이 겨울까지 전국으로 확산됐다”며 “향후 겨울 가뭄을 해소하기 위해 인공눈을 내리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공눈 실험까지 마쳤다”고 말했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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