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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원조 슈퍼항모 퇴역

입력 | 2009-01-30 03:01:00


미국 항공모함 키티호크가 31일 워싱턴 주 브레머튼 해군기지에서 퇴역식을 하고 역사 속으로 퇴장한다. 키티호크는 1961년 슈퍼 항공모함 중 첫 번째로 건조돼 47년 동안 전 세계 전장을 누볐다. 1998년부터 10년간은 한반도 작전 임무를 수행했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는 말을 떠올리게 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