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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본제철, 포스코베트남 지분 15% 참여 계약

입력 | 2009-01-30 03:00:00


포스코는 일본 철강업체인 신일본제철이 베트남 현지법인인 포스코베트남의 지분 15%(3729만 달러)를 유상증자 방식으로 보유하는 지분 참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10월 전략적 제휴 확대 차원에서 신일본제철이 포스코베트남 냉연 사업에 10∼20% 범위에서 지분 참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포스코는 신일본제철이 증자대금을 납부하는 시점은 합작회사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승인을 얻는 3월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