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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선호 직업 ‘공무원 45%’ 1위

입력 | 2009-01-29 02:58:00


미혼 남녀가 가장 선호하는 배우자 직업이 ‘공무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잡코리아는 20, 30대 미혼 남녀 878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미래 배우자 직업을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남녀 모두 공무원(44.9%)이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남성 응답자는 공무원(45.7%) 다음으로 변호사, 의사 등의 전문직(25.2%)과 초등학교 교사(21.7%)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여성 응답자는 △공무원(44.2%) △전문직(39.1%) △대기업 직장인(25.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배우자 연봉수준은 평균 3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남성 응답자는 2577만 원, 여성 응답자는 3389만 원이라고 답해 여성이 남성보다 800만 원가량 높았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86.7%가 ‘결혼 후에도 맞벌이를 선호한다’고 답해 미혼 남녀의 맞벌이 선호 현상도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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