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12일부터 예금금리를 최대 0.60%포인트 낮췄다고 밝혔다.
정기예금 영업점장 특별 승인금리는 6개월 만기가 최고 연 5.00%에서 4.40%로, 1년 만기는 5.50%에서 4.90%로 인하됐다.
개인 수시입출금식 예금(MMDA)은 1000만 원 이상∼3000만 원 미만은 연 0.50%에서 0.40%로, 1억 원 이상은 연 2.90%에서 2.40%로 내렸다. 이에 앞서 우리 신한 하나은행도 일제히 예금금리를 0.60%포인트 안팎으로 인하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