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이고 싶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소속 팀에 남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영국 대중지 '뉴스 오브 더 월드'는 28일 "박지성은 맨체스터와 2010년까지 계약이 돼 있고 계약 연장은 논의되지 않고 있다"며 "박지성이 맨체스터에서 오랫동안 뛸 수 있을지 불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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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지성은 26일 열린 스토크 시티와 원정경기에서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벤치를 지켰다. 2경기 연속 결장. 맨체스터는 후반 38분 카를로스 테베스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김동욱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