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변호사회는 15일 정기총회를 열어 제52대 회장에 법무법인 로윈의 신용도(53·사법고시 27회·사진) 대표 변호사를 선출했다.
신 변호사는 회원 340명 가운데 296명이 투표한 선거에서 164표를 얻었다.
부산지방변호사회가 추대가 아니라 경선으로 회장을 선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
경남 거창 출신으로 국립철도고교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인천지검 공안부, 서울지검 동부지청 특수부, 부산지검 공안부 검사로 활동하다가 1994년 변호사 개업을 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