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유럽계 금융회사로부터 1억5000만 달러(약 2200억 원)를 무담보로 차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차입은 9월 중순 리먼브러더스 부도 사태 이후 제2금융권이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한 첫 사례라고 현대캐피탈 측은 설명했다. 차입 조건은 만기 1년이며, 금리 3.78%다. 차입 주간사회사는 스위스계 투자은행인 UBS가 맡았다.
류원식 기자 rews@donga.com
이번 차입은 9월 중순 리먼브러더스 부도 사태 이후 제2금융권이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한 첫 사례라고 현대캐피탈 측은 설명했다. 차입 조건은 만기 1년이며, 금리 3.78%다. 차입 주간사회사는 스위스계 투자은행인 UBS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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