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이 펀드 판매 수수료를 내리고 있다. 신한은행은 ‘탑스 프리미엄 주식펀드’를 포함한 7개의 펀드 보수를 이번 주 내에 20%가량 내린다고 17일 밝혔다. 탑스 프리미엄 주식펀드는 기존 연 1.61%의 판매보수를 연 1.29%로 인하한다.
우리은행도 앞으로 신규 출시되는 펀드에 대해 판매 수수료를 20% 내리기로 했다. 또 투자 기간별로 펀드 수수료를 차등 적용해 장기 투자할수록 수수료가 인하되는 펀드를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