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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 농구선수 애킨스 국내 첫선

입력 | 2008-11-14 03:00:00


한국계 미국인 농구선수 토니 애킨스(28)가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귀화 신청을 위해 10일 어머니 전명순(59) 씨와 입국한 애킨스는 14일 경기 성남시 상무체육관에서 상무 농구단 연습경기에 참가한다. 애킨스는 자신과 같은 하프 코리안에 대한 국내 프로농구 문호 개방 방침에 따라 신인 드래프트 신청을 앞두고 한국농구연맹의 주선으로 실력을 펼칠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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