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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각종 경기 부양책을 내놓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은 꼼짝하지 않고 있다. 가격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거래 시장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값은 0.2% 하락했다. 특히 강동구(―0.81%)는 둔촌동 주공1단지 등 재건축 단지가 가격 하락세를 이끌었으며 서초(―0.38%) 강남(―0.29%) 마포구(―0.28%) 등 서울 전 지역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0.35% 하락했다. 분당(―0.54%)이 가장 많이 떨어졌고 산본(―0.3%) 평촌(―0.19%) 일산(―0.19%) 중동(―0.03%) 등 전 지역이 하락했다.
경기, 인천도 0.13% 떨어졌다. 용인시(―0.48%)는 중대형뿐 아니라 소형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가격 하락폭이 컸다. 이어 동두천(―0.41%) 성남(―0.38%) 안양(―0.25%) 수원(―0.22%) 등이 내렸다.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