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 이어 국내 시중은행들도 잘못된 외신 보도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시중은행 홍보담당 임원들은 15일 모임을 갖고 홍보 부서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갖춰 외신의 왜곡 보도에 적극적으로 해명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은행연합회 김승만 홍보부장은 “조만간 외신 기자들을 초청해 은행의 현재 상황에 대해 정확히 설명해 주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오보가 나왔을 때는 해당 은행과 협조해 적극적으로 해명 자료를 내서 오보를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