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임위원회(보건복지가족위) 출석 이외에는 공개적 정치활동을 자제해 온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대중과의 소통 채널로 삼아온 싸이월드 미니홈피 누적 방문자 수가 15일 800만 명을 넘어섰다.
박 전 대표 측은 이날 “현재 국정감사 중이라 별도 행사를 하기는 어렵지만 향후 소규모 행사가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1월 방문자 수 7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지지자들과 함께 충남 태안 기름 유출사고 현장에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예전에도 방문자가 100만 명씩 늘어날 때마다 자선 바자회 및 보육원 방문 등의 행사를 열었다.
김승련 기자 sr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