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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주가-환율이 무서워”

입력 | 2008-10-16 02:59:00


주가와 환율이 춤을 추면서 고액 연봉으로 선망의 대상이 됐던 외환딜러와 증권사 영업맨들이 ‘수난의 시대’를 겪고 있다. 요즘 외환딜러들은 환율 움직임을 주시하기 위해 연일 도시락 점심을 먹고 있고, 증권사 영업맨들은 투자자의 항의 때문에 전화벨 소리가 두렵다고 한다. 투자자와 금융권 종사자 모두가 활짝 웃을 수 있는 날은 언제쯤 올까.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