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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싱어송 버전 특별 상영

입력 | 2008-09-23 11:40:00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가 국내 첫 싱어송 버전을 특별 공개한다.

‘맘마미아’의 수입배급사인 UPI 코리아는 23일 국내 최초로 관객이 영화를 보며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싱어송 버전을 26일부터 상영한다고 밝혔다.

3일 개봉해 21일 현재까지 전국 268만 관객을 동원한 ‘맘마미아’의 싱어송 버전은 서울 CGV 강변, 용산 등 체인 상영관과 롯데 건대점과 명동 에비뉴엘, 코엑스 메가박스, 시너스 센트럴점 등 10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이번 싱어송 버전은 영문 가사로 자막을 넣어 관객이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게 한다.

UPI 코리아는 “아바의 음악을 잘 아는 30, 40대는 물론 20대도 주연배우 메릴 스트립과 아만다 시프리드가 부르는 익숙한 곡들을 따라 부르면 재미가 배가 될 것이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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