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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낭자 日그린도 점령… JLPGA 신현주-신지애 1,2위

입력 | 2008-09-16 03:00:00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도 한국 선수를 견제하기 위해 ‘일본어 의무 사용 규정’이 생길지도 모를 일이다. 올 시즌 코리아 군단이 일본투어에서 8승을 합작하며 상금 15위 이내에 5명이나 진입해 있기 때문이다.

신현주(사진)는 14일 이시카와 현 가타야마진CC(파72)에서 끝난 메이저대회인 제41회 일본LPGA선수권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5타를 잃고도 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2위 신지애(20·하이마트)와 요코미네 사쿠라를 1타 차로 제쳤다. 시즌 2승째를 올린 신현주는 1800만 엔(약 1억85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신지애는 2주 연속 일본투어에서 준우승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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