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폐막 이틀 후인 26일 런민(人民)일보와 차이나데일리, 환추(環球)시보, 베이징청년(北京靑年)보 신화통신 등 중국의 주요 언론은 후 주석의 방한 및 이 대통령과의 회견을 사진과 함께 1면 머리기사나 주요 기사로 실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올림픽 폐회식 기사 뒤에 올린 6번의 머리기사 중 4번을 후 주석의 한국 방문 관련 기사로 실었다.
중국 언론들은 후 주석이 25일 이 대통령과 3차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전면 추진키로 했다고 전했다.
관영 중국중앙(CC)TV는 주요 뉴스 시간에 후 주석의 방한과 한중 정상회담 소식을 첫 기사로 보도했다.
베이징=구자룡 특파원 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