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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세계석학 대거 교수 임용

입력 | 2008-08-15 02:56:00


서울대가 외국인 교수 22명을 채용한다.

서울대에는 현재 76명의 외국인 교수가 재직하고 있지만 한꺼번에 20명 이상이 채용되기는 이번이 처음.

서울대는 “9월에 외국인 교수 22명을 채용하고 이 중 15명은 6개 단과대학, 5명은 대학원(자연대, 공대), 2명은 전문대학원에 임용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임용 예정 교수 중 앤서니 우드위스(63) 교수는 ‘런던시티대’에서 사회과학대학장을 지냈으며 인권 및 법사회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고고미술사학과 안드레아 피어슨 교수, 철학과 마크 시더리츠 교수 등 7명이 정교수로 부임하게 된다.

이장무 서울대 총장은 취임 이후 ‘글로벌 서울대(Global SNU)’를 내세우며 20여 명의 노벨상 수상자급 석학을 포함해 100여 명의 외국인 교수 채용을 추진해 왔다.

신진우 기자nice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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