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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등교원 임용시험 영어 가산점제 내년 폐지

입력 | 2008-08-06 02:59:00


서울시교육청은 중등교원 임용시험 방식을 바꿔 올 하반기 실시하는 2009학년도 시험에서 영어 가산점을 줄이고 내년부터는 완전 폐지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시험 때는 토익, 토플, 텝스, PELT(국가공인 민간 자격 실용영어) main, PELT plus 등에만 최고 2점의 가산점을 준다.

영어 가산점은 실력이 뛰어난 교사를 뽑기 위한 것으로 재작년까지는 TSE(영어구사능력시험)와 PELT에 최고 30점의 가산점을 줬고, 지난해는 최고 2∼4점의 가산점을 부여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