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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의 꿈, 투명창 잠수함을 만들다…EBS ‘다큐 10’

입력 | 2008-07-03 02:59:00


▽EBS ‘다큐 10-꿈의 잠수함, 알리시아’(오후 9시 50분)=기업가 피터 로빈스는 50년 동안 오직 그 순간을 꿈꾸어 왔다. 쥘 베른의 공상 과학 소설 ‘해저 2만 리’에서 본 거대한 투명창이 달린 잠수함을 만들고자 꿈을 키워온 것. 주변의 만류에도 피터는 좌절과 실패를 거듭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간다. 제작진은 내로라하는 기술자들이 피터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생생히 담았다. 승객 5명과 조종사 한 명을 태울 수 있는 꿈의 잠수함인 ‘알리시아’는 압력 선체가 거대한 투명창으로 이루어진 최초의 잠수함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작업팀은 여러 가지 난관에 봉착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한 끝에 공상 과학을 현실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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