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일부 해수욕장이 1일 문을 열었다. 옹진군 관내 유명 해수욕장은 이달 중순부터 관광객을 맞는다.
인천시는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해수욕장 20곳에 대해 수질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부유물질량(SS)과 화학적산소요구량(COD), 대장균 수 등 각 항목을 조사한 결과 관리요망이나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해수욕장은 없었다고 밝혔다.
부접한 판정을 받은 해수욕장은 건강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가급적 해수욕을 자제하는 게 좋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