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해외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강원도는 19∼21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2008 중국 베이징국제여유박람회’에 대규모 관광홍보단을 파견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최근 중국 공무원과 농업 관련 단체 등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신농촌 연수’와 수학여행, 한류 참살이(웰빙) 체험상품 등을 집중 홍보했다.
13일에는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대규모 관광홍보단이 일본 도야마(富山) 현을 방문해 양측의 우호협력을 다지는 한편 현지 언론사와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원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
12일에는 일본 나고야(名古屋)에서 현지 여행사와 관광 유관 기관, 언론사 관계자 등 200명을 초청해 강원 관광 자원에 대한 홍보를 했으며 특히 ‘한일 청소년 교류 페스타’(8월), ‘한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11월) 등 10개 관광상품에 대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