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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이희늬, 연기자로 본격데뷔

입력 | 2008-05-30 21:58:00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가 뮤지컬 배우로 본격 연기활동을 시작한다.

30일 PMC프러덕션에 따르면 이하늬는 7월 1일 서울 대학로 PMC 자유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창작 뮤지컬 ‘폴라로이드’의 여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젊은 남녀의 사랑을 밝게 그릴 이 작품에서 이하늬는 뮤지컬 배우 서정현과 함께 주인공 역을 번갈아 맡을 예정이다. 길거리를 걷다 우연히 자신의 사진을 찍는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20대 미대 대학원생 역할이다.

‘폴라로이드’는 창작 뮤지컬로 인기를 끈 ‘뮤직 인 마이 하트’의 성재준 감독과 원미솔 음악 감독이 다시 손잡은 작품이다.

서울대 무용과 재학 중 2006년 미스코리아 진에 뽑혀 인기를 끈 이하늬는 그 동안 MC 등을 맡아 방송에 출연하며 연예활동을 해왔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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