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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울여성병원 불임센터를 가다

입력 | 2008-05-16 16:18:00

부천서울여성병원-불임전문센터


경기.인천 지역의 대표적인 불임치료기관으로 성장 - 부천서울여성병원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며 새로운 가족의 시작을 희망하는 부부가 불임진단을 받는다면?

결혼 한지 10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되지 않던 주부 김희영(가명)씨는 2005년 ,불임검사를 위해 산부인과을 찾아갔다가 자궁내막증으로 밝혀져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후에도 좀처럼 임신이 되지 않아 남편과 함께 상의 끝에 불임클리닉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이름이 알려진 몇몇 클리닉을 살펴보다가 서울에서도 가까운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부천서울여성병원을 찾아 병원에 내원 하게 되었다.

이곳의 송현진 원장이"경인지역 최초의 시험관아기"를 탄생시킨 경력의 소유자라는 점에 믿음이 갔고 일단 거주하고 있던 목동에서 찾아가기도 어렵지 않고 가깝다는 점에서 병원을 선택하게 되었다.

서울여성병원을 찾은 김희영씨는 우선 몇가지 검사를 받은후 "자연임신은 어렵지만, 시험관아기시술이라면 아직 희망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시험관아기 시술에 도전한 김씨는 몇차례에 걸쳐 드디어 임신에 성공하게 되었다.

임신을 한후에도 김씨는 변함없이 서울여성병원을 다니고 있다. 불임 시술과정내내 함께한 송현진 원장이 변함없이 아기와 산모의 건강을 지켜 주기 때문이다.

서울여성병원은 1997년 개원초기 부터 시험관아기 성공의료진에 의한 불임전문 연구센터를 운영해오며 10여 년에 걸쳐 시험관아기 시술건수 4000건과 시술에 의한 임신성공 사례 1500건이라는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고도의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수많은 임상 사례를 지닌 전문 의료진과 연구원들의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런 이유로 서울여성병원은 경기 , 인천 지역 "최초"의 수식어가 많이 따른다.

경인 지역"최초" 시험관 아기 성공의료진에 의한 불임 클리닉 개설, 경인 지역"최초" 포배기 배아이식술에 의한 시험관아기 임신성공, 경인지역"최초" 현미경 미세정자 주입술에 의한 임신성공 등 ,그동안 서울여성병원 불임 연구센터가 이룬 성과는 지역의 불임 의료 역사와 그 궤를 함께하고 있다.

이러한 불임전문 치료 기관으로서 전문성과 대표성을 인정받아 2005년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배아생성의료기관으로 등록되었으며. 2006년 불임 지원사업을 위한 정부 기관 시술 등록병원지정. 2008년 대한민국 글로벌의료서비스대상에서 불임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2008년 5월에는 보건복지가족부 산부인과 전문병원 시범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주민들을 위해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행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전문병원 시범사업은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보건복지가족부가 전문의 수,진료실적,간호사 수, 병상 수등의 기준으로 심의를 하고 선정하는 제도인데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서는 부천서울여성병원이 경기지역에서 유일하다.

불임 환자를 위한 고객서비스에 세심한 신경을 쓰는것도 서울여성병원의 특징이다.

혈액검사 및 초음파 검사를 받고 호르몬 주사를 맞기 위해 이틀에 한번씨 병원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자 스스로 주사를 놓을 수 있도록 교육하고 반복적인 검사를 크게 줄여 병원 방문 횟수를 절반으로 낮췄다.또한 낮에 시간내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서는 야간에도 병원을 개방하여 직장인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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