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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인의 조건은? 당당하게 드러낸 이마!

입력 | 2008-04-14 16:30:00


이마가 예뻐야 진짜 미인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이마가 여성의 외모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사실 평소에는 본인도 그렇고 상대방도 그렇고 이마를 유심히 관찰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낸 미인들을 보고 나서야 비로소 이마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즉, 미인의 경우 이마를 드러냈을 때에 더욱 외모가 빛나 보이는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 사실은 연예인들의 모습을 통해서 쉽게 알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한가인, 유진, 전도연, 김아중을 말할 수 있다. 또, 외국 연예인으로는 5:5 가르마도 우아하게 소화해내는 올리비아핫세, 세련되고 우아한 매력을 지닌 최고의 헐리웃배우 제시카알바, 일본의 핫 아이콘 아무로나미에가 있다.

그녀들은 매우 예쁘고 입체적인 이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머리가 없는 모습이 더욱 아름답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들이 가진 한 가지 공통점은 세계적으로 ‘뱅 헤어’가 유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앞머리를 드러낸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유행을 따르지 않아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그녀들만의 당당함 때문이 아닐까.

◇ 지겨운 앞머리, 이제 더 이상 가리지 말자

이와는 반대로 이마의 콤플렉스를 가리기 위해 평생 앞머리를 고수하는 여성들이 있다. 사실 앞머리를 관리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길어지면 눈을 찌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잘라줘야 하고, 바람이 불 때마다 손으로 정리해줘야 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이마의 피부트러블은 그냥 감수하고 지나가야 한다.

미담성형외과 정흥수 박사는 “많은 여성들이 앞머리가 있으면 외모가 어려보인다고 생각하는데, 볼륨 있고 동그란 모양의 이마 또한 동안얼굴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어려보이고 싶지만 이마에 자신이 없어 앞머리를 최선책으로 생각하곤 하는 여성들에게는 ‘이마 성형’을 택하는 것이 더욱 현명하고 확실한 방법일 것이다.”고 전한다.

이마는 얼굴의 형태를 결정짓는 중요한 부위로 최근 코, 턱과 더불어 많이 수술되고 있다. 이마를 도톰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방법에는 보형물삽입술과 자가지방미세주입술이 있는데, 자가지방 미세주입술의 경우 2번 정도의 시술로 그 볼륨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시술은 아랫배나 엉덩이 등의 지방을 채취한 후 이마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흥수 박사는 “보형물 수술의 경우 주로 맞춤 실리콘을 사용하는데, 이는 납작하고 함몰되었거나 밋밋한 모양의 이마를 가진 경우에 아주 적합하다. 이마 모양에 따라 개별적인 맞춤이 가능하고 촉감이 실제 이마와 비슷하다는 장점을 가지며, 수술 시에는 헤어라인 뒤쪽으로 약간의 절개를 통해 실리콘을 삽입하므로 시술 후 흉터는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수술 후 2-3일 정도는 붓기가 있지만 곧 가라앉으므로 이 또한 걱정할 필요 없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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